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모두 142만260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도 138만7528대보다 2.5% 늘어난 규모다.
현대·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보다 1.8% 증가한 77만5000대를 판매하며 7년 연속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아차 역시 64만7000대를 판매해 3.5%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4년 미국시장 진출 이래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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