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복지민원 처리기간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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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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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새해부터 사회보장 신청을 하는 시민에게 ‘e-그린 우편’을 이용해 신청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그동안 복지서비스 신청자에게 서면으로 처리결과를 알려줬고, 신속한 고지를 위해 2014년부터는 SMS 문자로도 처리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2017년부터는 사회보장결정 통지서를 서면 대신 e-그린우편으로 개선해 운영한다.

서면통지 절차를 e-그린우편으로 처리하면 기존 서면통지보다 3일 이상 기일이 단축된다.

이에 따라 각 동 주민센터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그동안 일일이 우편으로 발송하던 작업도 없어졌다.

시는 업무처리 개선을 통해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단순 우편작업 시간이 대폭 감소돼 복지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단순 업무처리 시간을 사회복지 대상자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개발,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조동규 시민서비스국장은 “동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매년 늘어나는 복지업무로 심신이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사회보장결정통지서를 원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감소 및 사기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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