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 이하 재단)은 제3대 상임이사로 류순구 전)저출산고령화정책과장이 공모 절차를 통해 임용되어 지난 3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보령 출신인 그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 했으며, 1978년 천안시청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국, 충청남도 기업지원과 과장, 홍성군 부군수를 거쳐 충청남도 저출산고령화정책과 과장을 역임했다.
류 상임이사는 소속 구성원들에게 “배려를 통한 화목한 직장 분위기 속에서 전 직원이 역량을 발휘하여 충남도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도민과 소통하여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2년에 출범한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은 충남도청 출연기관으로 장학사업, 소외계층 교육지원, 학생 기숙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충남의 공생·순환형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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