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를 조금 넘겨 기자회견을 불과 한 시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간에 "기자회견을 급한 사정으로 연기하겠다. 긴급(urgent) 상황이 발생했다"고 외교부 기자단에 알려왔다.
이날 리퍼트 대사는 오는 20일 미국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외교부 기자단과의 송별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미국대사관 측이 언급한 위급한 상황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