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업무보고]주가조작 등 조사 위한 첨단장비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5 11: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위원회가 휴대전화 전용 디지털 증거분석(포렌식)) 장비를 자체 도입한다.

금융위는 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한 올해 정부 합동업무보고에서 상반기 휴대전화 포렌식 장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포렌식 장비는 컴퓨터 하드디스크나 휴대전화를 압수한 뒤 그 안에 들어있는 통화기록이나 카카오톡 대화 등 각종 증거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그동안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사건을 조사할 때 포렌식 장비가 없어 분석을 직접 하지 못해 검찰에 의뢰했었다. 

만약 포렌식 장비를 들여오면 최소 2주가량 걸리는 증거분석 기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