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직업재활교육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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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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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장애학생 직업재활교육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94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150명의 장애학생에게 현장중심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 지역사회 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학생 직업능력 및 취업률을 향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37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109명의 장애학생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훈련생 중 39명이 직업재활시설 및 일반 기업체에 취업했다.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은 지난해 3~12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기도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현장실습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직무훈련 및 사후지도를 지원했으며, 경기도는 현장실습기관과 실습생에게 훈련비를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도내 37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복사용지와 토너카트리지, 사무용품 생산, 가구 제작 및 제과, 임가공 등의 직무능력을 습득했다.

최순옥 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 직업재활교육은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찾는 좋은 기회”라며,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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