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칸타타, 390㎖ 대용량 제품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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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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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칠성음료의 원두캔커피 칸타타 390㎖ 제품이 대용량 선호 증가 트렌드에 힘입어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선보인 칸타타 390㎖ 캔은 톨 사이즈(355㎖)보다 넉넉한 용량을 담아 언제 어디서나 여유있게 RTD(Ready To Drink) 캔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아메리카노, 프리미엄 라떼, 킬리만자로 아메리카노, 킬리만자로 라떼, 킬리만자로 콜드브루 블랙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대용량 칸타타는 최근 커피 음용량 증가와 가격 대비 용량, 만족도를 중시하는 '알뜰 소비족' 증가에 따라 지난해 약 520만개가 판매됐다. 2015년 칸타타 전체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약 1.8%에서 지난해에는 약 70억원 매출을 달성해 4.3% 비중을 차지하며 점유율도 크게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커피 문화 확산과 소비자의 대용량 제품에 대한 요구 증가, 가성비 따지는 실속형 소비 성향 확대로 RTD 캔커피의 대용량 트렌드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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