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4일 정부 지정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산본로데오거리와 전철 4호선 대야미역 인근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27명, 방범기동순찰대와 어머니방범대 등 안전 관련 자원봉사단체 회원,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직원 등 59명을 포함 총 8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겨울철 주요 위험요인이 눈길에서의 보행자·차량 사고라는 내용을 강조하며, 눈이 올 경우 모든 시민이 자신의 집과 점포 앞을 치워달라고 안내했다.
또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쉽게 신고해 처리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온라인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적극 홍보, 모든 시민이 안전요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홍재섭 안전도시과장은 “매월 4일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변을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문화를 더욱 고양하는 ‘안전점검의 날’이다”며 “안전점검은 매일매일 해도 과하지 않으니, 행복한 군포를 위해 안전점검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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