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회계투명성 확보와 감사위원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간된 것이다.
감사위원회 저널은 자본시장에서 요구하는 감사기구 및 기업지배구조 현안을 다루고 있다.
또 국내 상장사 감사제도 실태에 대한 통계분석과 KPMG 글로벌의 다양한 연구자료 등을 담았다. 1월부터 연 4회 계간지로 발간되며, 주요기업의 감사ㆍ감사위원, 언론사, 학계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창간호에서는 지배구조개선과 회계투명성 강화를 취지로 제·개정하는 20대 국회 발의 '회계투명성 제고·지배구조 선진화 법안'을 요약ㆍ정리했다.
또 2016년 불성실공시법인의 감사기구·사외이사 현황과 개선계획서 실태를 분석했다. 주제와 관련해 전문가 시각을 담은 서울대 법과대학 송옥렬 교수의 인터뷰와 계명대 경영대학 지현미 교수의 칼럼도 실었다.
이밖에도 주요 기업의 감사기구 설치 및 공시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을 포함한 46개국 2300명 이상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이사회 구성에 관한 KPMG 글로벌의 설문조사 결과도 담았다.
KPMG 일본에서 동경증권거래소 상장사 등 총 3633개 회사의 재무 및 감사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국 기업의 부정실태 결과도 살펴봤다.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삼정KPMG 감사위원회 저널이 회계투명성 향상을 통한 감사위원회의 역할 제고를 위해 오피니언 리더 및 콘텐츠 프로바이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