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제과가 헛개나무를 소재로 한 '헛개로 확 깨는 껌'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헛개로 확 깨는 껌은 새해 들어 잦은 술자리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헛개나무 추출 분말(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F)과 자일리톨을 함유한 사각형 모양의 코팅껌이다. 헛개나무열매에는 간 건강에 좋은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등의 성분들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둥근 통 모양의 용기에 들어있어 책상이나 자동차에 두고 편리하게 씹을 수 있다. 자일리톨과 멘톨향도 들어있어 입안에서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해줘, 술자리를 앞둔 직장인뿐 아니라 입안이 텁텁한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담배를 끊기 위해 껌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운전 중 졸음 방지를 위해 껌을 씹는 사람들에게도 호응이 예상된다"며 "'졸음 번쩍 껌'과 함께 기능성 껌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여, 올해 껌 매출이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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