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민요동아리 ‘아라리요’로 활기찬 노후생활 장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요동아리 ‘아라리요’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민요동아리 ‘아라리요’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재능을 배우고 관내 행사 때 함께 민요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경험한 노인 또는 독거노인들의 긍정적인 사회참여 통로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민요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장기간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은 한 달 동안 10명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실에서 매월 2회씩 6개월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가지고 있거나 재능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사회참여 유도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요동아리 ‘아라리요’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이동본건소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을 목표로 보건의료 취약지역 등으로 찾아가서 ‘무료 이동진료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