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링컨GN 컴퍼니와 장애인가족의 아름다운 꿈의 여행 지원

  • ‘꿈의 버스’ 테마사업 후원금 전달식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 링컨GN 컴퍼니와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꿈의 버스’ 테마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꿈의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가족의 꿈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운행 중에 있으며 작년 한해 101회 운행으로 1,998명의 장애인가족이 ‘꿈의 버스’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특히 여행을 가고 싶어도 경비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1박2일 가족캠핑을 가는 등 관내 장애인가족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테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링컨GN 컴퍼니의 후원금은 ‘꿈의 버스’ 테마사업 운영에 쓰일 예정으로 테마사업은 공모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링컨GN 컴퍼니 박경남 대표는 “과거 힘든 시기를 경험해 봤기에 소외계층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고양시 장애인가족들의 꿈의 여행을 위한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링컨GN 컴퍼니는 ‘꿈의 버스’ 테마사업 후원뿐만 아니라 위안부 나눔의 집 봉사와 캄보디아에 후원학교를 세우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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