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추 행정관은 1979년생으로, 단국대학교 체육교육을 전공한 후 동대학원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이후 2000년 초부터 강남 인터컨티넨탈 호텔 헬스클럽 VIP 전담 트레이너로 전지현, 한예슬 등 유명 연예인들과 재벌 총수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4년에는 젊은 나이에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으로 채용돼 논란이 일었다. 또 2014년 10월 청와대가 고가의 헬스 트레이너 기구를 산 전황이 드러나면서 윤 행정관이 직책은 행정관이지만 결국 박 대통령의 몸매와 건강관리를 위해 고용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윤전추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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