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하이원리조트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겨울철 성수기 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랜드호텔 4층 로비의 건강체험부스에서 실시하는 체험행사는 보행분석기, 체성분 분석기, 스트레스 측정기 등 과학적인 측정 장비를 동원해 개인별 건강데이터 분석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소통, 공유, 개방, 협력을 토대로한 대국민 건강 증진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건강 체험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건강체험 행사에는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KLACC)도 동참해 채혈을 통한 기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선 지난해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건강체험부스를 여름 휴가철을 기해 마운틴스키하우스와 컨벤션호텔에서 2차례에 걸쳐 실시해 6일 동안 7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체험에 참가한 바 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건강체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0%가 넘는 참가자들이 휴가지에서 건강측정과 상담을 받은 것에 대해 만족도를 표시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정부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대국민 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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