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영지가 새로운 감성 발라드 ‘한번은 보고싶었다’를 8일 0시 공개한다.
호소력 짙은 특유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시작되는 영지의 새로운 앨범 ‘한번은 보고싶었다’는 차가운 날씨 허전한 가슴을 더 시큰거리고 아련하게 해 줄 발라드 곡이다.
제목처럼 헤어진 연인에게 사랑했었던 그 때의 추억과 여전히 잊을 수 없는 지금의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이별 뒤 사랑도, 추억도, 체념도, 미련도 혼잣말하듯 담담한 말투로 써낸 가사가 호소력 짙은 영지의 목소리를 만나 쓸쓸함과 애절함을 더한다.
사실 이번 앨범은 지난 해 1월 발매를 목표로 이미 녹음까지 마무리 된 곡이었다. 그러나 일정 상 1월 발매가 어려워졌고, 이에 영지는 “이 곡은 꼭 1월에 부르고 싶다”며, 1년을 기다려 발매하게 됐다.
영지의 감성 충만한 목소리와 담담하기도, 애절하기도 한 가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바로 1월이었기 때문이다.
영지는 “이별을 경험하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그때의 사랑을, 추억을, 이별을 기억하며 공감하실 수 있는 곡”이라며 “12월에 비해 쓸쓸하고 2월에 비해 차가운 1월에 들려드리고 싶은 곡”이라 전했다.
한편, 영지의 새 앨범 ‘한번은 보고싶었다’는 8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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