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지난 5일 배우 유인영이 SBS 김환 아나운서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같은 날 유인영은 이원근, 김태용 감독과 함께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씨네 초대석'에 출연했다. 출연자들은 최근 개봉한 영화 '여교사'와 촬영 당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이 시작되자 DJ 박선영은 “방금 김환 아나운서가 깜짝 방문했다”면서 “스튜디오 밖에 '인영아 생일 축하해'란 맨트를 붙이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1월 5일은 배우 유인영의 생일이었던 것이다. 유인영의 생일에 맞춰 김환 아나운서가 축하이벤트를 했으며 라디오 스튜디오에 '더럽 인영아 생일 축하해'라고 적힌 종이를 붙여 놓기도 했다.
한편, 유인영이 출연한 영화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과 자신이 눈여겨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 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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