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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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4일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 간담회’에서 시민참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1년 동안 진행될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30명으로 편성된 시민체험단은 다수의 민원, 고질적 위법행위, 기사화된 불법시설물 등에 현장 방문하여 불법행위의 사전 예방 및 초기 차단을 위해 행정지도와 주민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활동 기간 중 수시로 간담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관심사항과 건의 사항,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렴하여 향후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윤식 시장은 이날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지만 미래에는 더 가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다. 불법행위가 상당히 진행된 후에는 손해를 되돌릴 수 없으므로 초기 차단을 위해 시민체험단의 예방·계도 활동과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전체 면적 132.97㎢ 중 63.9%인 86.25㎢가 개발제한구역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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