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진하는「2017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산림청에서 전국적으로 51개소(총 사업비 102억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 서구에서는 전국대비 약12%인 6개소(총사업비 12억원)를 시행하게 되며, 개소 당 사업비로 2억원(자부담 6,000만원 포함)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목재생산업(제재업)을 등록한 업체로서 제조시설이 인천 서구에 위치하고 목재생산시설이 노후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지원대상 시설로 제재시설로는 띠톱 및 원형톱, 자동제재기, 집진설비 등, 건조시설로는 저온․중온․건조기, 고온고습 건조기, 진공․고주파 건조기 등, 가공시설로는 스핀들레스, 원주가공기, 프리컷 자동설비 등, 목탄제조시설로는 숯가마 생산시설, 숯파쇄기 등, 방부시설로는 주약관, 저장탱크, 진공펌프 등으로 인건비 및 경비, 건조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한 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이후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2월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금년 11월까지 사업을 마치게 된다.
인천 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315개소의 목재생산업이 등록된 목재산업의 중심지로서 최근까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2015년 2개소, 2016년 10개, 전체 12개소 현대화사업을 시행하여 지역목재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인천 서구가 목재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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