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7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추가 설치 사업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불법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고, 현재 운영중인 임대 CCTV의 수량이 부족하여 주민의 CCTV 설치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 서구에서 운영중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는 승학로506번길 60을 포함하여 총 40개소로, 2015년 9월에 각 동 주민센터 담당자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조사하고, 설치지역을 선정하여 설치한 이후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6월에는 무단투기 예방 효과가 나타난 지역에 대하여 CCTV를 이전 설치한 바 있다.

쓰레기무단투기단속용CCTV[1]


또한, 인천 서구의 2016년도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는 승학로506번길77을 포함하여 총 110개소로, 현재 운영중인 40대의 CCTV로는 무단투기 취약지를 관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임에 따라, 이번 CCTV 추가 설치로 인하여 무단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할 장소는 기존의 무단투기 CCTV 설치지역인 승학로506번길60을 포함하여 40개소 외 무단투기 상습지역으로 2017년 1월 31일까지 동별로 설치지역을 조사 및 접수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설치종류는 블랙박스형 CCTV로 월3만5,000의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일정기간 경과 후 이전 설치함으로써, 고비용이 들어가는 CCTV 구매설치보다는 임대운영을 통하여 효율적인 단속 및 무단투기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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