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님' 김시중 CP "서경석-박상면-김형범 불효자 3인방 섭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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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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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부모님' [사진=MBN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마포) = ‘내 손안의 부모님’ 김시중 CP가 불효자 3인방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김시중 CP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기혁 아나운서 사회로 열린 MBN 신개념 효도 프로젝트 ‘내 손안의 부모님-내손님’ 제작발표회에서 “세 분은 처음에 섭외할 때와 달랐던 게 엘리트로 알려져 있지만 효도를 글로 배웠더라”고 웃었다.

김 CP는 “또 박상면 씨는 귀엽긴 하시지만 철딱서니 없이 귀여우시더라. 또 김형범 씨는 인지도가 낮아서 괜찮을까 했다”고 웃으며 “어머님을 뵀더니 섭외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더라. 어머님이 정말 재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형범은 “100% 동감한다”고 웃으며 “어머님 덕에 먹고 살 것 같다. 올해는 더 효도를 해야겠다. 인지도를 더 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내 손안의 부모님-내손님’은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는 일상을 엿보는 일종의 관찰 예능으로 퇴색되고 효도의 의미를 되돌아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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