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의 기초소방시설 보급·홍보활동이 화재 피해를 줄이는데 귀감이 되고 있다.
광명소방서는 “지난 2일 11시30분 경 광명7동 주택에서 세대 내 분전반 전선 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자칫 전체로 번질 수도 있었지만 관계자가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연소확대 방지를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가학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전선 단락 추정 화재와 노온사동 물류센터 전선 단락 추정 화재 모두 초기에 소화기를 이용해 연소확대 방지와 화재피해 저감에 기여한 사례도 있었다.
심재빈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이용한 화재 피해 저감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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