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뷰티보이가 뜬다..수염 숭숭난 뷰티 유튜버, 메이블린 광고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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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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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린 광고 모델로 발탁된 유티 유튜버 매니 구티에레스 [사진=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미국 유명 화장품 브랜드 메이블린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뷰티보이’에 손을 내밀었다. 미국의 유명한 남성 뷰티 유튜버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매니 구티에레스를 브랜드의 첫 남성 모델로 발탁한 것이다.

구티에레스는 2014년부터 메이크업 강의를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해 지금은 20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명실공이 파워 유튜버다.

그는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통해 메이블린의 광고모델로 발탁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얼굴에 직접 화장을 하고 전문적인 메이크업 강의를 하는 남성을 일컫는 뷰티보이들은 최근 수많은 팔로워를 끌어모으고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금남의 구역으로 여겨졌던 뷰티 산업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또다른 유명 남성 뷰티 유튜버인 제임스 찰스가 미국 화장품 제조사 커버걸의 최초 남성 광고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커버걸은 찰스의 “유연하고 변화무쌍한 메이크업은 여성, 남성, 소년, 소녀 구분할 것없이 모두에게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출처: 유튜브 메이블린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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