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7원 상승 마감…급락세 조정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지난 5일 폭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6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93.0원으로 전일 대비 6.7원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2.8원 하락한 1183.5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달 미국 민간고용은 15만3000명 증가해 예상치인 17만5000명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달러화가 장중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강세를 보인데다 결제 수요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지난 5일 원·달러 환율 종가가 20.1원 하락한 데 따른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28.9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대비 8.94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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