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서 아파트 화재로 주민 8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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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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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6일 오후 4시 10분 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공단로 B 아파트 2층 복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사고가 났다.

불은 복도 6㎡가량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 대피 과정에서 이모(44·여)씨 등 아파트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복도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증언에 따라 화재 원인과 피해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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