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여의도로 사무실 확장·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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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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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국제금융로 IFC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암참 사무실 이전 개소식에 참석한 제임스 김 암참 회장(사진 왼쪽부터),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손경식 CJ 회장, 존 슐트 암참 대표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암참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6일 여의도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암참은 기존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에 위치한 사무소를 여의도 IFC 빌딩으로 옮겼다. 회원사 확장과 조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시대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사무소 규모도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한국지엠 사장)은 “오늘은 암참이 서울의 금융과 정치와 중심지인 여의도로 입성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새로운 근무환경에서 더욱 심기일전해 암참 회원사와 한국 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암참 회장단인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겸 암참 명예회장,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대표, 안익흥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암참 회장단을 비롯해 손경식 CJ 회장과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마크 리퍼트 대사의 송별회에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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