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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속 빛나는 박서준-박형식 '박박 케미'…제작진 "박서준-박형식, 촬영 내내 팀워크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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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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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프로젝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화랑(花郞)’ 박서준 박형식, 절친케미에 시청자는 즐겁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매력, 탄탄한 스토리, 로맨스와 브로맨스의 절묘한 조화 등 다양한 장점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화랑’의 중요한 시청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5회, 6회를 통해 ‘화랑’은 눈부신 여섯 공자들의 본격적인 화랑입성기를 다뤘다. 각자 품은 사연도, 가진 매력도 다른 이들이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부딪히며 만들어가는 이야기들은 역동적이면서도 밝은 에너지를 안방극장에 선사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화면 안팎에서 남다른 케미를 발산 중인 브로맨스의 주인공 박서준(선우 역)-박형식(삼맥종 역)이 있다.

8일 ‘화랑’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속에는 박서준-박형식 두 남자의 끈끈한 팀워크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어떤 장면을 촬영하고 있든, 촬영이 쉬어갈 때면 늘 함께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사진 속 박서준 박형식은 나란히 누워 있다. ‘화랑’은 사전제작 드라마로, 유독 무더웠던 2016년 여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속 박형식은 휴대용 선풍기를 손에 든 채 박서준과 함께 바람을 쐬고 있다. 편안하게 눈을 감은 박서준과 활짝 미소 지은 박형식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절로 기분 좋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역시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웃음 짓는 두 사람을 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세 번째 사진은 ‘화랑’의 5회 오프닝을 강렬하게 장식했던 와이어 장면을 포착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에서 박서준과 박형식은 온몸이 꽁꽁 묶인 채 공중에 매달렸음에도, 유쾌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소화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촬영을 앞두고 나란히 대본에 집중한 두 사람의 진지한 눈빛을 통해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화랑’ 제작진은 “실제로 박서준 박형식은 촬영 내내 특별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실제 스태프들이 ‘박박 브라더스’라고 불렀을 만큼 친근했던 두 사람의 절친 케미가 ‘화랑’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 본격 화랑입성 이후 더욱 돋보일 꽃 사내들의 환상호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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