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철강공단과 오천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2-6)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조기개설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강덕 시장과 이해수, 이나겸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도로개설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사업은 포항철강공단과 오천읍 문덕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철강공단 이용차량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울산~포항 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좋아져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도로는 연장 1.2km 왕복 6차선의 도로개설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우선 문덕3교 개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이강덕 시장은 “공사기간 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조기개설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이로 인해 민생경제가 살아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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