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애로 수렴 간담회 지방 중소도시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9 07: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운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융거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열기로 했다.

금감원은 9일 "현장간담회 개최 지역을 기존의 지방 거점 대도시에서 지방 중소도시로 확대해 금융 관행 개혁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인천, 부산, 광주, 제주 등 7개 거점도시를 방문해 건의사항 69건을 접수했다. 수용된 건의사항은 모두 51건(73.9%)이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영업점 창구에서만 발급할 수 있던 예금잔액증명서를 인터넷으로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된다.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입·출금계좌 개설 기준 강화로 통장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던 주부·취업준비생은 '금융거래 한도 계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거래 한도 계좌는 은행창구 100만원, ATM 인출 30만원, 인터넷이체 30만원 등으로 인출·이체 한도가 제한되지만, 거래목적을 증명할 서류가 없어도 쉽게 개설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