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제주산 화장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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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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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의 부산 광복본점에서 제주산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올리브영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올리브영은 CJ그룹의 지역경제 상생프로젝트 '즐거운 동행'의 일환으로 제주 기업이 만든 화장품 13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아꼬제'와 '제이듀'다. 아꼬제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UCL의 화장품 브랜드다. 원료 재배부터 완제품 제조에 이르는 화장품 생산의 전 공정을 제주에서 진행한다.

제이듀는 제이어스의 자체 브랜드다. 제이어스는 제주 향토 브랜드 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가 100% 출자해 2008년 7월 창업한 공익기업이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리브영 부산 광복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제주 지역 매장과 온라인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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