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Wee센터, 교육부-GS칼텍스 사회공헌 사업‘마음톡톡’운영 기관으로 선정

관내 초․중학교에 예술치유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 Wee센터가 2017년도 GS칼텍스와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이 지원하는‘마음톡톡’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GS칼텍스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은 아이들의 마음을 톡톡 어루만져 학교와 가정에서 원활하게 Talk(톡) Talk(톡)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이 취지를 담아 시․도․지역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협업하여 2013년도부터 60개 이상의 센터를 통해 4,1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치유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인천남부Wee센터는 2016년도에 이어 2017년도 상반기 인천 대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내 초․중학교 6개교(인천숭의초, 용유초, 주안초, 선화여중, 송도중, 인화여중)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음악’,‘미술’,‘무용․동작’등 예술매체를 활용하는 집단상담으로써, 전문심리치료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12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남부Wee센터 사업담당자인 유소희 전문상담사는“교우관계가 부진하고 학교적응이 어려운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 및 건강한 자아 형성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라며, “예술매체가 주는 이점으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치료적 효과가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한상봉 과장은“우리 인천남부Wee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내 학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하고 만족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