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빈용기 보증금 환불제도 정착위한 지도·점검 강화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일부터 빈용기 보증금이 △소주병 40원에서 100원 △맥주병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빈용기 보증금 환불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 및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소매점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빈용기 보증금 적정 환불여부와 공병회수 장소 및 안내판 설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환불거부 소매점에 대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 및 신고 보상금 지급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판매점이 소매자에게 빈용기 보증금을 적정하게 반환하지 않는 등 관련규정을 위반할 경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하루빨리 빈용기의 회수와 재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빈용기보증금 제도 홍보 리플릿 1,200부를 판매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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