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성인지 교육 사업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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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104만 고양시민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성인지 교육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총 2건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성인남녀를 교육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하며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교실’은 관내 학생들을 교육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사업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공모 내용 및 신청 서류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9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따른 성인지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모하게 됐다“며 ”우수한 프로그램이 발굴돼 고양형 여성친화도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인지는(gender sensitive) 특정 성에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 남성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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