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13일 ‘Beaming Effect’ 자선 바자회 및 자선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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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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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13일 자선 바자회 및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영은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SMTOWN@coexartium내 SMTOWN THEATRE에서 ‘Beaming Effect(비밍 이펙트)’ 자선 바자회와 자선 콘서트를 연다. 수영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진행 중인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한 후원금을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한다.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수영이 직접 디자인한 ‘Beaming Effect’의 로고 ‘Be’가 새겨진 스웻 셔츠와 에코백뿐만 아니라 수영의 개인 소장품인 의류, 가방, 신발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로 구성된 ‘SMile’(스마일) 사회봉사단도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저녁 8시부터 시작하는 'Beaming Effect 자선 콘서트'는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 실명퇴치운동본부를 위한 기금 마련에 참여한 후원자는 물론 자선 바자회 참석자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윤형주,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를 비롯, 윤도현, 에릭남, 소녀시대 티파니, 뮤지컬배우 김재범, 최수진, 슈퍼스타K 시즌 4 출연자 이아름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특히 수영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난치 질환을 알리고 치료법 개발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이와 함께 ‘Beaming Effect 자선 콘서트’ 포스터 역시 팬들의 재능기부로 완성,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팬아트 소셜 플랫폼 팬북을 통해 진행된 이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1개의 작품을 공연 포스터로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작된 수영의 카카오 스토리펀딩은 오는 2월 10일까지 이어진다. 펀딩을 통한 후원금과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연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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