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G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KT&G는 캄보디아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오는 17일까지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봉사단은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대학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로 파견돼 현지에서 활동 중인 비정부기구(NGO) 단체들과 함께 도서관 건립, 학교 시설물 보수, 학습 지원, 보건위생 교육 등을 진행한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하는 한편, 수상유치원을 건립하고 도서관과 학교 시설을 보수하는 등 교육시설 확충에 힘써 왔다.
KT&G 관계자는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온 지원 사업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해 있는 캄보디아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캄보디아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다른 국가들로 지역을 넓혀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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