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광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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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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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광상공회의소가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청 인근 행정타운 내에 신축한 상공회관에서 ‘준공기념식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을 비롯, 조억동 광주시장, 이종수 하남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32억여원을 들여 건립한 하광상공회의소 회관은 대지면적 700평에 건축면적 295평, 지상3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국과 정보화교육장, 취업지원센터, 소회의실, 2층에는 최대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35명의 교육이 가능한 상설검정시험·교육장 설치는 그동안 광주에 상설시험장이 없어 타 지역을 검정시험을 보러 가야 했던 광주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1부 회관 준공기념식, 2부 신년인사회로 진행됐다.

2017년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최채석 하광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회관 건립이 완공되어 준공기념식을 가지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히고“지역경제의 중심축인 기업과 근로자, 시민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며 정유년 붉은 해의 기운으로 가슴 벅차게 뛸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내 일자리 창출은 복지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초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도지사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 광주시 관내 기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도 “광주시의 규제완화 및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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