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호란이 음주전과 3범임에도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음주 한 번이라도 걸리면 영원히 면허 못 따게 해야 한다(ba*****)" "벌써 음주 3회 벌금보다는 징역형을 선고해야지(gg*****)" "상습적이었구나;;;; 똑똑하던 이미지 메이킹 그렇게 하더니 다 허구였구나(tr*****)" "아하.. 3범이었구나. 이건 좀 실망이네(ec*****)" "왜 한국은 삼진아웃 안 함? 미국이었으면 빼박 두자릿수 징역형인데(bl*****)" "음주운전 초범은 가볍게 하지만 재범은 형벌을 가혹하게 가야 한다. 이러다 진짜 대형사고 난다(dr*****)" "겉으로는 겁나 개념 있고 논리적인듯하더만 순 엉터리구만(me*****)"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에게 벌금 700만원 처벌을 내렸다.
지난해 9월 29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호란은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 정차돼있는 화물차를 들이받아 상대차 운전자가 전치 2주 부상을 입었다. 당시 호란은 혈중알코올농도 0.106% 상태였다.
특히 호란은 지난 2004년과 2007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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