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는 1990년 설립돼 1997년 코스닥에 상장된 반도체 장비 업체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외에도 다양한 해외 반도체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박성순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업체들의 3D 낸드 대규모 투자가 계획돼 있어 이에 따른 피에스케이의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 회사는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비율(PER) 8.6x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3D 낸드외에도 나노 미세화 공정 전환시 추가적인 매출 역시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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