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추위 본격적으로 몰아친다, 최저기온 '영하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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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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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경기와 강원 한파특보 발령 등 오는 10일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이날 오후 11시부터 발효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8도로 예보됐다.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남에서는 눈이 날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충남에서 1㎝ 미만,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충남, 전북에서 5㎜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농작물·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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