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문에 앞서 방명록에 ‘천일의 슬픔, 천일의 기억. 더불어민주당이 영원히 함께하겠습니다’라고 기록했다.
추 대표는 희생자들에게 헌화한 뒤 “세월호의 기억을 박근혜 정부는 지우려고 했지만 이번 촛불광장의 중심에 세월호의 기억이 뚜렷했다”며 “촛불 민심을 받쳐준 것이 우리 세월호 아이들이었다”고 역설했다. 이어 “진실을 인양하기 위한 것이라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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