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 제작' 혼성 3인조 그룹 왈와리, 12일 '하쿠나마타타'로 가요계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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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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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그룹 왈와리 [사진=누리 매니지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더원이 제작한 첫 혼성 3인조 그룹 왈와리가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10일 누리 매니지먼트 측은 붐박스(MR.BOOMBOX), 메리(MERRY), 쥰키(JYUNKY)로 구성된 3인조 혼성그룹 왈와리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들의 가요계 데뷔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팀명 ‘왈와리’는 놀랄 때 나오는 감탄사 ‘와우’와 즐거울 때 나오는 ‘랄라라’를 합친 이름으로 ‘항상 신나고 좋은 노래로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신곡 ‘하쿠나마타타’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식을 치를 신인 그룹 왈와리는 특출한 재능을 지닌 붐박스(MR.BOOMBOX), 메리(MERRY), 쥰키(JYUNKY)로 구성되어 더욱 주목할만하다.

먼저 리더이자 남성 멤버 붐박스는 한국 비트박스 문화 총책임자로서 아시아 중국권 비트박스 배틀 최초 우승자다. 이어 쥰키는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동시통역으로 가능한 인재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음악 실력과 회화 능력을 지녔다. 또 다른 여성 멤버 메리는 172cm의 우월한 기럭지에 특유의 음색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왈와리는 한류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더원과 함께 엄정화, 권상우를 거쳐 코요태, 솔비 등을 제작, 발굴해 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마이더스의 손’ 전덕중 대표가 합작해 선보이는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이미 방송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7년 1월 데뷔를 앞둔 왈와리는 대중이 듣기 쉬운 노래와 퍼포먼스로 코요태, 거북이 등을 잇는 국민 혼성그룹의 계보를 이을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새해 첫 출격을 선언한 3인조 혼성그룹 왈와리는 오는 12일 데뷔곡 ‘하쿠나마타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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