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코카콜라가 배우 박보검이 모델로 출연하는 새해맞이 캠페인 '당기면 가까워져요'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광고에는 새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함께 선보였다.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는 제품 라벨의 한쪽을 뜯어 라벨을 풀은 후 그 안에 달린 끈을 잡아당기면 라벨이 리본으로 변하는 독특한 제품이다.
광고에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새해맞이 식사를 하던 박보검은 코카콜라를 가족들에게 모두 따라준 후 남은 콜라가 없어 빈 병을 들고 아쉬워하는 엄마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선물한다. 박보검은 신기해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뿌듯해하고, 가족들은 해당 패키지를 들고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촬영 현장에서 박보검은 실제 가족과 함께하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으며, 동료 연기자들에게 리본 패키지를 선물하며 즐거워했다. 촬영 중간 풍성한 리본을 만들기 위해 패키지에 달린 끈을 천천히 정성스럽게 당기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새로운 TV 광고는 '감사의 아이콘' 박보검이 한정판으로 출시된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통해 가족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소비자들 역시 리본 패키지를 매개체로 소중한 사람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따뜻하고 짜릿한 2017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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