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에이젝스 전 멤버 서재형이 공익근무 복무를 마치고 배우로서 새롭게 도약한다.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갤러리나인은 10일 “서재형과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재형은 2015년 1월 입소한 뒤 최근 2년여 간 공익요원으로 근무 후 지난 7일 소집해제 신고식을 갖고 사회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2월 에이젝스 멤버의 재편과 동시에 FA 자격을 얻은 서재형은 2012년 에이젝스의 멤버로 데뷔 후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대중을 사로잡았으며, 작곡과 작사 능력까지 겸비한 출중한 능력을 가진 아티스트로 주목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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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14년 웹드라마 ‘뱀파이어의 꽃’에서 주연 ‘루이’역을 맡아 배우 활동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 갤러리나인 측은 “다양한 매력과 끼를 겸비한 서재형이 배우로서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배우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서재형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갤러리나인은 윤태영, 김민영 등이 소속 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이며, 서재형은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 재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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