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원경희 경기 여주시장이 정유년 새해부터 시민들의 접촉면을 넓히는 소통행정에 나서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이달 말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시정 운영 전반을 설명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토론하는 '새해 찾아가는 시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있다.
원 시장은 첫날 능서면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등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흥천면에서 특수역점시책인 '복지 이동상담소' 운영과 '세종 애민콜' 추진, 대당~신근 도로 확포장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원 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을 수용해 소통과 공감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그동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세종인문도시' 구현에 힘써 준만큼 앞으로도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이끌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새해 찾아가는 시민과의 간담회' 일정이다.
▲11일 금사면 ▲12일 북내면 ▲13일 대신면 ▲19일 산북면 ▲20일 강천면 ▲23일 여흥동 ▲24일 중앙동 ▲25일 오학동 ▲26일 가남읍 ▲31일 점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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