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9일 저축은행 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사잇돌 2 대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잇돌 2 대출의 저변확대 유도를 위해 저축은행 중앙회에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2월 20일 까지 2개월간 실시한 사잇돌2대출 프로모션에서 대출 취급 누적액 1위를 차지한 결과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6일부터 시작한 사잇돌2대출 취급 누적액이 289억(2017년 1월 6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축은행 업계 1위로 저축은행 전체에서 취급한 사잇돌2 대출 취급 누적액의 약 22%에 달한다.
또한, OK저축은행은 출범 시부터 지역기반의 ‘관계형 영업’을 강조해 왔다. 금번 사잇돌2대출 역시 지점에서 발로 뛰는 영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기도 하다. 방문 상담을 통해 기존 고금리 이용 고객이 중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방식을 통해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금번 사잇돌2대출은 저축은행의 중금리 시장진입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사잇돌2대출의 적극적 판매와 더불어 자체 중금리 상품의 추가개발을 통해 서민금융 기관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더욱 충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