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금액은 약 557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73.6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오르비텍은 내년부터 기존 계약 품목 외에 보잉 항공기(B747, B767, B777, B787)의 주요 정밀가공부품 등을 납품한다.
회사 측은 “생산 품목 다변화를 이뤄 올해 들어서만 전년 매출액 대비 300%에 가까운 수주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그동안 주력 품목인 B737벌크헤드 뿐만 아니라 보잉사의 각종 항공기에 조립되는 정밀가공 및 조립부품 제조 관련 기술력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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