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지난 10일 최순실의 새로운 태블릿PC를 조카 장시호가 특검팀에 넘긴 것으로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네티즌 들은 “장시호가 이건 하나는 잘했네. 결국 이모는 남이야 남!!(gink****)”, “장시호 가 아직 젊으니 사실대로 얘기하는 게 맞다 (piao****)”, “siri를 사용하시겠습니까?(keen****)”, “핵사이다를 장시호가..(unfo****)”, “조용히좀 해라 더 나올 증거도 안 나오 것다(mong****)”, “내부고발자 보호안해주남?ㅋ(zazo****)”, “이건 진짜 나중에 드라마 만들자 대박난다. 울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수출 가능한 시나리오(qwem****)”, “장시호는 그래도 좀 양심이 있었네? 라고 생각들려다가도 하도 권모술수가 난무하다보니 뭔가 꿍꿍이 속이 있는거 아닌가 싶다 ;; ㅠㅠ(kkmm****)”, “자기 살겠다고 제출한건데 무슨 열사 소리하는 인간들은 뭐냐. 생각없는 놈들.(ghdr****)” 등 의견이 분분했다.
한편, 같은 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장시호는 지난해 10월초 최순실의 부탁을 받고 최순실의 짐을 옮기다가 해당 태블릿PC를 처음 본 것으로 확인됐다. 장시호는 특검 조사 과정에서 해당 태블릿PC를 기억해내 “수사에 협조하겠다”며 최순실의 주장을 뒤집을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특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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