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한 달 평균 게임시간은?..."48시간 플레이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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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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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지난해 12월 발매한 모바일 RPG(롤플레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한 달 평균 플레이 시간이 48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앱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 10개를 조사한 결과 레볼루션 사용자 1명당 한 달 평균 플레이 시간이 48시간24분으로 조사됐다.

이어 넷마블게임즈의 장수 인기 RPG인 '세븐나이츠'는 15시간21분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카카오 게임에서 만든 퍼즐 게임인 '프렌즈 팝콘'이 11시간8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던 게임은 핀란드 게임사인 슈퍼셀의 '클래시로얄'로 지난달 256만여명이 플레이했던 것으로 추산됐다.

레볼루션은 208만여명으로 2위였다. 그 외 사용자가 많은 작품으로는 모두의마블(199만여명), 프렌즈팝콘(170만여명), 마인크래프트(166만여명), 쿠키런: 오븐브레이크(142만여명), 세븐나이츠(130만여명) 등으로 파악됐다.

레볼루션은 넷마블이 리니지2 원작사인 엔씨소프트와 계약을 맺어 지식재산권(IP)을 빌려 만든 작품이다. 레볼루션은 현재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양대 앱 마켓에서 모두 매출 1위 게임이다. 레드나이츠는 구글에서 매출 4위, 애플에서는 5위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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