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앱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 10개를 조사한 결과 레볼루션 사용자 1명당 한 달 평균 플레이 시간이 48시간24분으로 조사됐다.
이어 넷마블게임즈의 장수 인기 RPG인 '세븐나이츠'는 15시간21분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카카오 게임에서 만든 퍼즐 게임인 '프렌즈 팝콘'이 11시간8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던 게임은 핀란드 게임사인 슈퍼셀의 '클래시로얄'로 지난달 256만여명이 플레이했던 것으로 추산됐다.
레볼루션은 넷마블이 리니지2 원작사인 엔씨소프트와 계약을 맺어 지식재산권(IP)을 빌려 만든 작품이다. 레볼루션은 현재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양대 앱 마켓에서 모두 매출 1위 게임이다. 레드나이츠는 구글에서 매출 4위, 애플에서는 5위에 올라와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