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달콤하고 따뜻한 또 하나의 웨딩송이 탄생했다. 믿고 듣는 가수 신용재와 벤이 입을 맞췄다.
신용재와 벤은 11일 0시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 13번째 주자로 참여해 듀엣곡 ‘서로의 서로’를 공개했다. 이 곡은 인연으로 만난 과정과 함께 사랑의 결실을 맺은 연인들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다짐을 담았다.
“우연이 인연으로 수 많은 날이 지나고 / 인연이 영원으로 늘 함께 할게요 / 잊지 말아요 그대에겐 내가 있어요 / 내가 그댈 알아보고 / 그대가 날 알아본 건 / 세상이 내게 준 선물인 거죠 / 우리 나이가 들어도 / 서로의 서로가 되기로 해요”
가사는 신용재와 벤이 서로 주고 받는 듯해 더욱 인상적이이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의 조화로 더욱 풍성한 느낌을 더했다.
‘서로의 서로’는 프로듀서 최성일의 결혼식에서 신용재와 벤이 직접 축가로 열창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축가’에 이은 두 번째 웨딩송으로 새로운 시작 앞에 선 연인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바이브 사단의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는 기습 발매되는 프로젝트로 신용재와 벤에 이은 14번째 주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 줄 감상평 △
독신주의자들도 결혼하고 싶어질걸?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