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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일순 경제부장,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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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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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국토교통 업무 발전 공로… 김 부장 "표창의 영광, 동료 기자들과 함께"

 ▲ 충청투데이 김일순(우) 경제부장과 충청매일 김오준(좌) 취재부장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청투데이 김일순 경제부장과 충청매일 김오준 취재부장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9일 강 장관을 대신해서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일순, 김오준 부장이 받은 장관 표창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국토교통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두 김 부장은 세종시 건설과 관련해 도시의 자족기능 유치와 핵심 성장 동력 창출,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집중 조명하며 구체적인 실현방안 등을 기획해 보도하며서 자족적인 성숙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다각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도시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점을 중점 조명했다.

특히, 김일순 부장은 지난 한해동안 세종시를 출입하면서 지역사회 균형 발전에 관한 기획기사를 보도하는 등 노력해오다가 올해 초 본사 경제부로 발령됐다. 세종시 출입 시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기자들의 외식 문화를 선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또, 12월 기자단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세종시 출입기자단 간사로 선출되면서 2기 기자단을 맡게 됐지만 본사 인사 이동으로 인해 도중 하차했다. 30·40대 기자들을 이끌면서 세종시 청춘기자클럽 모임의 회장도 겸임하는 등 후배들로부터 신망도 두터웠다.

김 부장은 "그동안 세종시를 출입하면서 함께한 기자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취재를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다"며 "표창의 영광을 기자들과 함께히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지역 기자들과 호흡도 잘 맞았는데, 아쉽게도 떠나게 됐다"며 "인근 대전시로 가는 것이니 계속해서 세종시 발전에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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