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수석 및 핵심단원으로 이루어진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는 여느 실내악에선 보여줄 수 없는 현과 관이 어우러진 8중주의 작은 오케스트라 구성으로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사운드를 재현하는데 정평이 나있다.
보통의 지휘자가 없는 실내악에선 목관과 금관이 함께하는 경우 호흡과 피치를 맞추기 어려워 시도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만,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는 완벽한 연주로 편성과 프로그램에 제한이 없는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자랑이자 ‘벨벳의 현’이라 불리며 부드럽고 강렬한 사운드 현악파트, ‘황금의 관’이라 일컫는 정교하고 화려한 음색의 금관군과 유래를 찾기 어려운 개성적인 음질의 목관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오케스트라와 같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4중주에서 8중주까지 아우르는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유려한 사운드와 앙상블의 섬세한 화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만의 매력을 그대로 전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공연으로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공연예술의 향유기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관람료에 “문화가 있는 날” 할인혜택을 더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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